캠핑장비

GS25x헬리녹스 콜라보 소세지플래터 예약구매!

향유하는 콩 2024. 11. 6. 16:12

약 1주일 전, 캠핑카페를 둘러 보던 중 지에스에서 헬리녹스와 콜라보 한 제품이 예약판매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 헬리녹스에서 지에스와 콜라보를 하다니!! 관심도 없던 지에스 우리동네 어플을 깔고 제품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지만 19,000원에 소세지와 스텐레스 플래터, 젓가락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저로서는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한 개를 살 것이냐 두 개를 살 것이냐 였죠! ㅎㅎ

 

짝꿍과 상의를 하는 중에 그냥 두 개를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새턴커피 텀블러 세트도 너무 귀여워서 지르고... 퇴근한 짝꿍에게 이거 샀다고 보여주다가 컨테이너랑 플레이트까지 싹 다 질러버렸답니다 ^ㅡ^;;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령일이 되어 얼른 뛰어가서 받아왔습니다. 실물을 보니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짜잔~ 비닐을 뜯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헬리녹스 로고가 참 예쁘네요. 헬리녹스 플래터! 플래터가 무슨 뜻인지 찾아봤습니다; 

'음식을 차려 내는 데 쓰는 큰 서빙용 접시'라고 합니다. (출처는 네이버 어학사전)

 

 

 

 

양 측면에 있는 이 헬리녹스 레이저 각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회사 기념품을 만들면서 플라스틱 제품에 레이저 각인을 했었는데요. 그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고급스러움에는 소재 역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요렇게 들어있네요.

 

 

 

 

모두 꺼내 봤습니다. 플래터와 젓가락 1세트. 소세지와 케챂, 머스타드 소스가 각각 1개씩 동봉되어 있습니다.

일단 열었을 때 소세지 냄새가 좀 나는데, 나쁘지 않네요.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끝부분이 돌돌 말려있어 마감도 아주 좋습니다. 요렇게 마감이 안되어있는 제품은 손 다치기가 쉽거든요.

 

 

 

 

 

 

 

 

 

 

 

 

젓가락도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속이 비어 가벼운 젓가락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보니 속이 비어 있긴 하나 모양이 사각이라 그런지 제법 묵직하더라고요. 잡아보니 손에도 착 붙고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더욱 그립감이 좋습니다.  

사각이라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마주보는 두 면에 헬리녹스 로고가 있습니다.

 

 

 

 

젓가락은 딱 20센티네요.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테킹도 완벽! 수납이 아주 좋습니다. 플레이트에도 수납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이와타니 카세트 주니어에 크기가 딱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라면 한 봉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소세지보다도 이 라면을 생각하고 만든 플래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컨테이너때문에 급 소세지로 바꾼게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ㅋㅋ

 

 

 

 

 

비싸다고 생각해서 망설였지만 막상 받아서 퀄리티를 보니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플래터입니다^^

 

당장 이걸 들고 캠핑하러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해야할 일이 있기에... 참아봅니다.

소세지 소비기한이 15일까지라 주말에 가까운 강화도라도 나가야겠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받을 플레이트와 컨테이너, 커피텀블러도 기대 됩니다!